번쩍 !

잡설 2008/03/18 14:57

치형군과 나는 가끔 뜬금없는 시사토론을 날새는 줄 모르고 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어제처럼 대북지원 이대로 좋은가..;; 라는 밑도 끝도 없는 주제가..ㅡ_ㅡ;
인간은 무엇을 위해 돈을 버는가..;; 로 변질되어 장장 세시간에 걸친 토론..;; 이야기?!
뭐 암튼 그런것들이 이어졌는데..

이야기 중에 녀석이 내게 물었던 한마디.

"그래서 누나는 지금 뭘하냐고?"

...;;; 녀석은 언제나 내가 이상주의자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내가 또.. 빈정이 상해 그럼 너는 나랑 이야기하면
참 갑갑하고 한심하겠다... 뭐 이런식으로 썰을 풀었더니..;;

내가 리얼리스트가 되기 위해 목적으로 생각하는 그 이상을 위해서
뭘 했는 지 하고.. 정말.. 아무 의도없이 순진하게.. 궁금해서 물어봤다. 동생이.
치형군..ㅡ_ㅡ;

근데 아무말도 할 수 없었던 말이지.
정말.. 나.. 말뿐이였던거야. 쿨럭.. 쿨럭.. 쿨럭..ㅡ_ㅡ;;

그래.. 그래.. 뭐부터 시작하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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