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보통의 존재

신명나는 MUSIC씨/언니네이발관 2008/08/08 15:04


가장 익숙한 기분은 낯설다는 거다.

image(0) image (0)

≫ Trackback Address :: http://chungchoon98.com/bloghong/hong/trackback/201

gon 2008/08/14 01:02 P X R

언니네 이발관 음악은 안 들어봐서 잘 모르겠지만.ㅎㅎ
저한테 가장 익숙한 기분은 자괴감이랑 자기혐오 인 것 같아요
그러지 않으려고 해도 절 가장 우울하게 만드는 건 3년 전이나 5년 전이나 다 똑같은 이유인 듯 ㅜㅜ

BlogIcon 홍경 2008/08/15 03:04 P X R

내게도 익숙한 것은 그래요.
자기혐오.. 자괴감..

그러니까요.
왜 인간은 그런걸 느껴야 할까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거야말로 인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창피를 모른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요.
평생을 가도 알고 싶지 않지만.. 참 우습게도..
가끔은 창피를 모른채 살고 싶기도 합니다.
너그러워지고 싶어요. 내 자신에게요.

근데.. 그럼 또 안되겠죠.. ㅎㅎ
스스로에게 너그러워지고 있다는 것.
자기 자신을 불쌍하게 여기는 것 자체가 이미
자괴감과 자기혐오의 근본이 될테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5년전보다는 3년전이
3년전보다는 지금이 훨씬 더 유연한 사고를 하고 있을 꺼에요.
난 그렇게 곤을 믿습니다! ㅎㅎ


: 1 :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 1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