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너마저

신명나는 MUSIC씨/etc 2008/08/29 12:48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 브로콜리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사나이... ㅋㅋ..가 있었다.

그때 녀석의 모습을 상기해보건데 사나이라는 단어는 여리한 녀석의 외모와 상반되는 것 같지만
녀석이 회사를 그만두었을때의 다짐으로 보자면 사나이도 그런 사나이가 없지.

같은 팀의 실장이 어느 날 회사에서 짤렸다.
그 실장을 믿고 일하던 팀의 사람들은 모두 상처를 받았고
그 녀석은 그러고 얼마있다 돈벌어서 그 회사사람들을 모두 데려오고
싶다는 포부를 남긴 채 회사를 떠났다.
 
그리고 그보다 더 먼뒤에 그 실장으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이
그사람이 떠남으로서 상처받았던 사람보다 배는 더 많았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확인하며 그때의 그일은 모두 유야무야 되었던 적이 있었다.

그녀석의 별명은 브로콜리.
머리가 살아움직이는 브로콜리.
피부가 하얀 브로콜리.
여자친구하고 러브러브이벤트사업을
하고 싶다던 블로콜리.


뭐냐..고.. 브로콜리 너마저는 밴드이름이고,
브로콜리는 얼굴도 기억안나는 옛날 같이 일했던 동료고

하지만 둘의 공통점은 옛날 기분이라는 것! ㅎㅎ

지겨워.지겨워..
난 아직도 이런게 좋아. 아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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