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인생의 전부를 산 것은 아니지만
서른까지의 내가 건진 몇가지 중 지금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은
내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고 생각했을 때
내 인생의 모든 가능성이 열렸다는 것!!
대학교에서 철학과를 지망했던 것은 차선이었지만
그리고 그 차선에 최선을 다하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철학과에서 건진 한가지는
사유할 수 있는 호흡을 가졌다는 것!!
IMF는 많은 가장들을 실직시켰고,
우리집에도 행복을 앗아갔지만
사실 진짜 행복은 그때부터 였다고 생각한다
부모님을 공경하고, 형제를 우애해야한다는 윤리의식에서 벗어나
진심으로 좋아할 수 있게 된 것
이 내가 스물들을 거쳐 얻은 것!!
어찌 군자삼락에 비하지 않을 수 있으랴!!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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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언니 나이ㅋㅋㅋ
그런데 이 글 정말 좋네요ㅜㅜ)진짜 좋아요. 긍정적인 생각들이.
저도 나중에 언니와 같은 나이가 돼서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파요 _ )
오옷. ㅎㅎ 고온~~!! ㅎㅎ
여기서 보다니.. 이 한적한 사막같은 곳에서. ㅋㅋ
긍정적이나 못해.. 끝없이 낙천적이지요.. ㅋㅋ
곤이 내 나이때쯤 되다보면 아마 더 멋진 생각 그리고 더 즐거운 생각을 하게 될겁니다~!! 분명!!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