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티뷔/이사람특별히주목한다'에 해당되는 글 7건

  1. 전지현을 싫어하다. 2008/01/15
  2. 조승우 2007/11/05
  3. 파커포시 2007/10/08
  4. 엄기준 2007/09/07
  5. 김동욱과 공유 2007/08/14
  6. 젠장 주블랙!!!!!!!!!!!!!!!!!!! 2007/02/10
  7. 강호동에 대한 단상 2006/07/11
특별히 주목하고 싶지 않지만..
유독 전지현을 든다면 말이다.

전지현의 얼굴은 전도연과 비슷하다.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말이다.
완벽한 똥배와 삼단같은 머리결만이 존재하는 것 같은
늘씬한 미녀인 그녀의 얼굴은 평면적인 만큼
넓은 연기의 스펙트럼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것에는 관심이 없는 지도 모르겠다.
아니 어쩌면 그녀의 소속사가 그녀에게 많은 돈을 벌것을 강요하는 지도 모르겠고
그 속상정이야 누가 알겠는가만은..;;

그녀나 고소영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그런 훼이스와 포스를 가지고..
개발하는 연기라니.. 새발하는 마음가짐이라니
배우의 개성이야 독특하고 화려하고 거칠것 없는 것이
매력일것이나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그 무언가..
자신의 안을 가득치 채우려고 노력하는 그 무언가.. 말이지.. ㅎㅎ


근데 갑자기 전지현을 왜 했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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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다가 .. 나는 조승우의 영화를 모조리 보게 되었는데..;;
어쩌다 그랬지.

처음 조승우를 눈에 담았던 것은 와니와 준하였다.
와니의 동생으로 나오는 그 투명하고 안쓰러운 모습에
왠지 눈이 갔다. 그러다 후아유가 재밌다는 것을 듣고
비디오방에가서 담배를 꼬나물고 조승우를 재발견했다.
아니.. 이자식.. 좋은걸.. 이라는 게 첫번째 이상이었다.
그러다 그녀석이 춘향뎐에 나왔다는 것을 기억해내고
건너편의 비디오가게에서 빌려다가 책방의 그 골방에
쭈그리고 앉아 춘향뎐을 봤다.

아놔.. 그뒤로 홀릭되었던 건 두말할 나위도 없다.
임권택감독의 엄정한 가르침이 있었을테지만 그래도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이몽룡이었다.
적당히 뺀질하고, 딱 그시대 도령같은 그런 느낌.
유들유들한 그 말투가 어찌나 내맘에 딱이던지.
나는 조승우를 이야기하면서 언제나 춘향뎐을 보라고
사람들에게 권하곤 한다..;;
물론.. 다들 조승우의 데뷔작이라느니 뭐라느니 하면서
보지 않겠다고 버티지만 아마 본 사람들은 다 알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이젠 조승우도 그 캐발랄하던 풋풋함이 사라졌단 말야.. ㅋㅋ
늙은 남자까지는 아니지만 성숙과 농염을 넘어서서 왠지 기름지다.
아.. 뭐.. 그러다 좋은 모습 보여주겠지.
기본적인 신뢰가 밑받침이 되는 녀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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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대박 낼꺼다.
왜!

내가 눈여겨보기 시작했으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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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을 공연에서 처음 본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였다.
그것도 베르테르 공연이 몇회를 돌았는지 모르게 광풍을 쓸고 지난
뒤에도 한참 더 뒤였을 것이다. 공연을 선물한 친구는 베르테르! 특히
엄베르에 대해서만큼은 거의 열광적일 정도의 찬사를 보내고 있었던데다
그전부터 몇번이나 서울에 올라올 기회가 된다면 꼭!! 베르테르를 보자고
다짐을 받곤 했었다.

사실 마음 한구석에서는 어디 그래 얼마나 재밌길래 라는 묘한 질투같은게..(?)
있었던 모양인데.. 베르테르는 담백했다.
100%의 딱 100%였다. 더도 덜도 말것도 없는 담백하고 꽉 짜여진듯한
대본과 딱 그만큼의 여운 그리고 음악도 눈살을 찌푸릴 만큼 듣기 싫은
읊조림도 아니였다. 하긴.. 그동안 얼마나 고심을 했겠는 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연이어 발음되는 어색한 가사들은 좀더
다듬었으면 하는 면이 없지 않았지만.
나머지 여운은 모조리 배우의 몫이다.

그런면에 있어서 엄기준은 최고였다.
특히 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하면서 악!!! 을 쓰던 그가 만들어낸 서글픈 적막속에서
어떤 사람은 생전 처음 당해보는 문화적 충격인 양 보기 안쓰러워 헛기침과 웃음을 동반했다지만
흘깃해서 본 내 친구는 거의 맛이 가 있었다. 엄기준에게.
하긴 나도 그 순간에는 정말 그 돌뿌리가 심장을 잠식하는 같은 느낌을
받았으니 엄베르에게 특히 집중하는 내 친구에게 있어서는
그 순간이야말로 최고의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장면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왠지 나는 엄기준이 좋았다.
젊은 베르테르를 보려고 했던 곳도 당시의 캐스팅이
엄기준이여서였을 만큼 나는 엄기준이 좋았다.
오만석의 이가 보고 싶었던 것 처럼 엄기준의 베르테르가
보고 싶었다.

엄기준은 살짝 얄밉게 생겼다.
근데 이야기가 많은 얼굴이기도 하고,
평면적이지만 예쁘고, 비열한 악역이나
사랑에 미친 사람도 모두 엄기준이 하면
드라마틱하고 아련하게 변하게 된다.
엄기준의 연기라고는 그리스나 베르테르 뿐이지만
왠지 그 사람의 얼굴에서 보여주는 무수한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애틋하게 슬픈거라.
그게 또 묘한 장점으로 작용한 것인지
엄기준의 얼굴을 보면 가슴이 뛴다.

당장에라도 일그러뜨리며 사랑을 호소할 것 같고,
당장에라도 천하에 둘도 없을 악당이 될 것 같기도 하고,

뭐.. 결론은. 생뚱맞지만 나는 요즘 김치치즈스마일을
아주 열심히 잘 보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김산호라는 사람이 출연해서 일관된 하나의 컨셉성 사건을
유지시켜나갈 모양이지만, 엄기준의 그 리얼하고 황망한
행색과 행위!를 보는 것은 뜻하지 않은 즐거움이다.
좋은 고로!!!!!

엄기준은 뜬다.
왜 내가 좋아하니까. ㅋㅋ

최수종을 좋아한다고 말했던 멋모르던 초등학교 당시
식구들은 모두 픽! 하고 비웃었지만 최수종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당대 최고의 스타가 되었다.
그뿐인가.
초등학생이였던 당시 나는 순천에서 조그만 극장을 운영하시는
이모 덕에 범람하던 홍콩영화를 몇편 죽도록 볼 수가 있었는 데
그 때 또 주성치를 보고 반한거다.
그 참을 수 없는 유쾌함과 귀여움에 말이다.
주성치는 당시 최고의 인기라고 할 수는 없었지만
그 만큼 생명력이 길게 그리고 오래 각인 된 배우는 또
드물 것 이다. 2000년대 들어서는 매니아층에게 제대로
각광받기 시작하지 않았는 가.
또 있다.
강동원을 좋아했던 것은 그녀석이 잡지 나오기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였다. 귀여운 녀석이 그때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던 패션잡지인지 뭔지 알길 없는 암튼 뭐 그런
논노스런 잡지에 등장을 하는 데  왠지 맘에 드는 거다. 이유없이.
강동원? 말해 무엇하겠는가! 제대로 떴다.
아.. 그 뿐이 아니다.
나는 박신양을 굉장히 독특한 배우로 기억을 하고 있다.
하긴.. 고등학교 때 머냐 저 영화.. 내 머리속도
만들어 놓으면 가관이겠다 싶은 양윤호감독의 영화
유리에서 인천공항으로 개발되기 바로 직전의 영종도에서
조낸 거지꼴을 하고, 구도의 의미를 되새김질 시키던
주인공이였다. 러시아에서 연기공부를 하고 왔던 신인이라고만
알고 있었던 그 영화에서 박신양은 독보적인 존재이면서
동시에 기준의 한국영화들하고는 다른 울림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당시에 스님역할을 맡았던 동향의 배우가 한분 있었는 데
뭐 이분의 캐릭터 또한 만만치가 않았다.
하긴 영화 자체가 만만치 않지 않았던 가.
해외의 무슨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는 지 주목을 받았는 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 데 당시에는 심의라는 거라던가
문화를 검열하던 버르장머리가 아직 남아있던 터라
몰래 국외로 빼돌려서 영화제에 나갔던 기억이 났다.
아마 영화제에서 상을 받지 않았던가 주목을 받지 않았던가
아무튼 뭔가 나라의 위상을 살릴만한 짓을 하지 않았다면
구치소에 쳐박힌 채 인생에 빨간 줄 하나 달고 살지
않았을 까 싶지만 어쨌든.
그 뒤 나는 박신양의 행보를 유심히 관찰했다.
아니나 다를 까.. 뜨더라.ㅡ_ㅡ;

아 뭐 열거하자면 끝도 없다.
짐작하셨는 지 모르겠지만 나는 대중성의 막장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결국 모든 대중의 코드와 일면 합일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 일면이 어느 순간 타블로이드지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시간상의 문제 겠지만.
이 말은 고로. 남들 다 좋아하는 사람을 나도 좋아하는 것에
지나지 않지만 그러니까 곧 엄기준도 남들 다 좋아하는 사람이 된다.

참고로 나는 김상경이 뜰거라고 초대 때 생각했다. 뜨지 않는 게 이상했지.. ㅋㅋ
오만석의 이를 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건 왕의 남자가 히트치기도
한참 전의 일이다. 오만석이 좋았다.
뜬다!!!! 오만석!! 엄기준!! 신성록!!
양동근을 형으로 기억하고 있는 나는..;; 쿨럭..;;
논스톱에 그녀석이 나왔을 때 무지하게 기뻤다.
구리구리 하면서 따라했으니까 게다가 그녀석의 연기는
심지어 무섭다. 지금 내가 느끼는 매너리즘이 잘못 느끼는
거라고 말해주길 바란다!!! ㅠㅠ
왕의 남자를 보고 싶었던 것은 이라는 연극 때문이기도 했지만
이준기가 나온다는 것 때문이였다.
GOD를 좋아했을 때 GOD는 당시 최고의 인기 였다.
핑클을 보느라 마중나가지 못한 언니에게 쿠사리를 들었지만
결국 핑클은 SES보다 긴 생명력을 자랑했다.
그리고 당시에는 최고였다. 하물며 이효리는 속내와는 다르게
섹스심벌로서 확고부동한 위치를 점하고 있지 않은가.

아아.. 다 필요없고!

나는 내가 좋아하는 그들이 좀더 대중의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좀더 바른 혜택을 받기를 바라는 것 뿐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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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몰랐다.
뭐..얼굴과 출연작품 몇개는 알고 있었고,
그만둔 회사에서 일전에 램프의 요정에 의상협찬을
하지 않겠냐는 제의가 들어왔을 때
시나리오와 그 녀석을 보고 두말도 하지 않고
의상협찬을 강행했던 기억이 있다!!
비록 옷은..;; 두 사람 중 누가 입었는 지 모르겠지만..;;

후회하지 않아, 램프의 요정, 발레교습소..
순흔에도 나왔다고 하는데.ㅡ_ㅡ;;
안타깝게도 나는.. 도무지 그 재미없는 퀴어무비를
버텨낼 재간이 없었다.

아무튼 그냥 그렇게 왕의남자에서 이녀석이 물망에 올랐네 어쨌네
하는 뭐 그런 소리도 듣고, 후회하지 않아도 봤었고..
발레교습소야 예전에 이준기와 윤계상 때문에 봤었으니.. 뭐..
그러다 커피프린스에서 이 녀석의 감칠맛 나는 대사를 듣게 되었는데..

정말 맛있다!! 너무너무 맛있다!!
이렇게 타이밍이 좋고 맛있게 대사를 할 줄 아는 배우가 있었다니!!

노력 여하에 딸린 일이긴 하지만 노력이 어느선에 이르면
그 다음은 가지고 있는 능력에 있기 마련이다.
흔히들 재능이나 재주라고 부르는 일종의 잠재력인데
그게 없는 사람이 있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아주 분명하게 되는 놈과 안되는 놈이 나뉘는 게 이 사회다!!..... ;;
라고 생각한다. 특히 음악이나 미술이나 체육이
날 때 부터 특출한 뭔가를 잔뜩 가지고 있어야만 하는
그런 예술이 이라면 나는 연기나 마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물론 음악이나 미술이나 체육이나 정말 미친놈처럼
노력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지만.. 여기서 이야기 하는 건
미친놈처럼 노력을 하는 선상에서 되는 놈과 안되는 놈을 이야기 하는 거다.

커피프린스를 즐겁게 보는 건 의외의 퀴어코드 때문이기도 하고,
눈이 즐겁기 때문이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나는 착한 드라마를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한데..아놔.. 이녀석때문에 정말 듣는 귀가 즐거운 거지!!

거기에 덧붙여 표정과 동작.

아마도 나는 대사를 처리하는 능력에서 배우의 수준을 가늠하는 편인것 같다.
주지훈에게 홀릭하게 된 것도 궁의 어떤 에피소드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아무튼 굉장히 호흡과 힘이 좋은 대사처리 때문이였는데..
아우아우아우!!! 이 녀석은 정말.. 너무 맛있는 거다.
대사나 상황에 합당한 표정과 동작을 보고 있노라면
은근히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이준기 팬한테 칼맞을 소리일지 모르겠으나
왕의남자에서 이녀석이 공길역을 맡았다면
내가 왕의남자를 무지하게 찍어대는 그 어설픈 광대놀음만은
면했지 않았겠나 싶다.. 뭐.. 김동욱 본인에게
있어서는 공길을 하지 않은 게 더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비쥬얼과 열정에 밀렸을 수도 있겠지만.
흐흐흐.. 아무튼.. 김동욱.. 아아. 놔.. 진짜..
맛있다. 맛있어. 이런 감칠맛 나는 대사.. 아흑..!!

중견배우들말고도 젊은 배우들에게서 이런 걸 느낄 수 있다니!!!

게다가 심지어 나는 이 드라마로 사람하나를 다시봤다.
공유말이다. 공유!!

난.. 이 친구에 대해서 거의 몰랐다.
관심이 없어서였겠지만..;; 무슨일인지.. 나는 이친구가 나오는 드라마는
죄다 보이콧을 했던 거라.. 지금이야 찌질하게 여기저기 p2p사이트를 뒤져가며
드라마를 줄줄이 꿰차고 있지만.. 아.. 이 친구..

은근하게 연기를 잘하는 거지.
호흡을 놓치지 않는다.
뭐.. 내가 연기를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작은 소리로 해야할말, 씹히지 않는 대사, 의미를 충분히 담아서 전달하는 말들.
개인적으로는 역에 대한 몰입도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음.. 그렇다.. 나는 정말.. 공유를 다시봤다.
나는 애가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녀석인지 몰랐다. 허참..;;

왜 몰랐지.ㅡ_ㅡ;;
건빵선생과 별사탕을 다시 보는데..
뭐 이드라마에서 드는 의문은 도대체 애네는 언제 수업하는 거야 하는 거지만.
여기서도 이녀석은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다.
정말.. 지지리로 실력이 안느는 누구네와는 확연하게 다른 차이를 보여준다.
그러면서 생각했다.. 헉.. 도대체 이 자식은 왜 안뜨는 거야!!!!

아우!! 이번에 제대로 확 떠버려!!
앞으로 이 누님이 팍팍 밀어주마!! >_<

물론.. 커피프린스에서의 나의 이상형을 꼽으라면!!
아무도 묻지 않아서. 그냥 혼자 말한다.. 쿠쿠쿠쿠..;;

김재욱인거지!!
난 별로 김동욱도 공유도 김재욱도 게이같이 보이지 않던데..
사실 바라지도 않고..;; 뭐. 게이라고 해도 지금 느끼는 감정과
별반 다르지 않겠지만.. 아무튼. 드라마나 영화에
종종 얼굴을 들이밀어 주었으면 좋겠다.
물론 다들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지만. 으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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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조낸 기다리는 드라마 마왕!!
사실 엄태웅의 카리스마나 연기력에 눌리지 않을까 걱정이 되지만..
머.. 궁 초반에 그런 걱정 안했던 것도 아니고
생각보다 열심히 연습한 모습에!! 그리고,
신인치고는 정말 또박또박하고 성실한 발성이 어찌나
마음에 드는지 말이다!!

아흑!! 무지하게 기대된다..
거침없이 하이킥이나 무릎팍도사 내지는
무한도전 말고는 도통 볼게 없는 TV를 아흑!!
기다리고 있다!!

주지훈이 좋다!! 무지하게 좋다!!
궁 시즌2에 나오지 않은 것은 애석하지만
저네들의 이권다툼의 희생양에 되지 않은 것만도
어디인가!!

차라리 잘된거다! 그대!! 아흑!!
마왕 조낸 대박인거다!!
내가 좋아하면 뜬다! 그게 공식이다!
내가 좋아해서 안뜬사람 없었다.. ;;

오딧세이 향수광고에서 처음 다니엘 헤니를 딱보고!!
김삼순 시작하기 두달전에 적었던 메신저의 아이디는
김삼순 대박이였다!! 진짜 대박났지!! 다니엘헤니도!!..ㅎㅎ
그러니까!! 이제 그대의 차례야!! 주블랙!!!
훕훕훕훕!!!

그렇게 열심히 해주어!
연기도 못하면서 목에 힘들이고,
조낸 지 밥그릇값도 못하면서 마치 본좌급의 연기력을
갖춘사람처럼 행동하는 옷잘입는 그 센스쟁이들의 콧대를
확!! 꺽어버리라고!!!

>_<



요건!! 한참 궁에 버닝하던!! 2006.02 월정도로..추정된다..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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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요즘 아주 제대로 버닝중인 드라마가 있다.
아니 정확하게 읊자면 주지훈이라는 오빠지만...ㅡ_ㅡ;
나의 오빠는 이 세상 모든 남자다..
FC슛돌이들도 ..오빠다. 는 ..ㅡ_ㅡ; 미친짓이지..;;

암튼간에

처음에 주지훈이 드라마한다길래.. 혼자서 생각하길.
샹.. 강동원이 하니까 다하는 군. .이였다.
왜!
주지훈는 모델포즈 잡을때.. 대박이거든.
사실.. 실물도 본적이 없으니 아뢸길 없으나
조낸 멋지시겠지만. 암튼 모델의 포스는 백만점짜리였다.

그런데..
이사람.. 생각보다 연기를 잘하는 거다.
왕자라는 타이틀에 잘 어울리는 뻣뻣한 허리선..
직립보행인임을 여실히 느끼게 해주는 우아한
걸음걸이와 면한 얼굴.
특히.. 환한 웃음과 보조개..
너무 못생기지도 너무 잘생기지도 않은
어쩌면 정말 우리나라가 왕자가 저랬겠지 않나 싶은.
신의 현신!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만화보다 멋있었다. 만화의 신보다 나는
주지훈이 보여주는 드라마의 신이 더 낫다고 본다.

특히 그 세익스피어의 대사를 읊던 펜싱장면..
장면자체는 그다지 필요도 없어보이고..
아니 필요가 없다기보다는 배우들간의 호흡의 문제겠지만.
주지훈만큼은 발군의 실력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특히.. 서로에게 원하는 것을 해줄수 없는 가련한 존재라는
단어를 내뱉을때의 호흡은.. 왕이다!!
신인이 연기에 왕초보라는 사람이 말이다.
호흡의 맥을 제대로 짚었다! 라고 생각한다.
물론. 아직까지 70%부족하지만
드문드문.. 주지훈에게는 강동원을 처음보았을때 느꼈던
그런 기분이 든다.
물론 나중에 강동원이 부산사투리에 능한 경상도사나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는
어라.. 라는 기분이였지만.
강동원은 자신이 가장 능한 표정과 행동, 그리고 말투를 알고 있었다.
물론 그것을 캐치해낸 것은 감독이고 카메라겠지만
강동원에게는 배우로서 가질 만한 여유같은 것을
선천적으로 타고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주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모습.
격한 감정선을 울리는 연기는 물론 아직 백만퍼센트
부족한 강동원이지만 최소한 강동원은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의 최선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것은 그가 어쩌면 배우로서 발전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과연 최민식이나 한석규, 설경구로 이야기되는
연기파의 목록에 훗날 자신의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지는
가늠할 수 없으나 그런면에서 분명
주지훈은 강동원보다 우위에 있다고 본다.

치명적인 것이다. 강동원이 가지고 있는 것은.
어떻게 풀어내느냐는 본인의 숙제이것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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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야심만만을 보는데 강호동을 보니까
대학교1학년인가 2학년때 유행했던 캠퍼스영상가요라는 프로그램이 생각났다.

KBS에서 하던 청년들의 재치를 뽐내던 그런 프로였는데.
내가 다니던 대학으로도 마침 그 캠퍼스 영상가요라는 프로그램이
찾아왔었고, 강호동을 맨앞에서 가까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더랬지.

그때까지 나는 강호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아니 딱히 좋아할 이유가 없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전혀 관심이 없었다.
웃기던 말던 재미가 있던 말던..

청년들의 재치라는 것이 비단 포복절도할만한 것이
얼마나 되겠는가. 반짝이는 웃음은 흔한것이 아니고
번뜩이는 재치라는 것 또한 아무나 흉내낼 수 없는 것이기에
TV로는 노상 즐거이 보던 현장을 지루하게 보내던 찰나에..
왠 언니가 나와서 웃겨보겠다고 하는데..
이게 지루한거라..ㅡ_ㅡ;
보통 지루한게 아니라.. 정말 무서울 정도로 재미가 없고
짜증이 났었다. 몇몇 정신없는 청년들은 내려가라!!를 연호했고
그보다 더 덜떨어진 나같은 청년들은 우스개소리로..
개그가 아니라 테러네..ㅡ_ㅡ.. 고만해!! 라며 소리를 질러댔다.
테러가 지금처럼 막무가내로 일어나는 일이 아니였던데다
먼나라의 먼 옛날 뉴스였기 때문이였지.. 모르고 있던 탓이지만..

그런데 강호동이 그런 우리들에게 한마디를 했다.

올라와봐!
할 수 있으면 해봐!
올라와서 남을 웃기려고 할 용기도 없으면서
올라와서 노력하는 사람에게 그렇게 말하는 게 아니지..

라고.. 정확히 생각나는 건
올라와보라는 거하고 무대에 올라올용기도 없으면서
그렇게 말하지 말라는 거지만.. 이말이나 저말이나..
골자는 한가지니까..

그뒤로 아이들은 꿀먹은 벙어리처럼 가만히 있었지만..
그언니는 정말 해도해도 너무 재미가 없었다.
하지만.. 그 언니보다도 나는 강호동을 재발견 한 것 같았다.

사실 방송이지 않은가.
방송가의 뒷이야기야 항상 어느 곳에서든 뜨거운 감자지만
그 것은 좋아서도 아니고, 귀여워서도 아니다.
단지 껌처럼 심심할때 씹는거니까.
누구 애인이 누구라며? 누가 어디를 성형했다며?
누가 어떤 사람의 이거라며? 그애가 그렇게 그런다며?
아는 오빠의 친구의 아는 사람들 중에는 뭔놈의 기자가 그렇게 많은지
아는 친척의 아는 사람의 단골가게 또한 뭔놈의
연예인들이 그리도 많은지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니땐굴뚝에 연기나지 않겠냐 하는 것은
역시나 그들에 대한 선망도 사랑도 아니다.

그러니 방송으로 보여주는 모습과 괴리감이 느껴지는 TV밖의
모습에 대한 냉소적인 시선또한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강호동의 보여주는 힘의 개그는 내게는 별로 매력적이지 못했지만.
그래서 강호동은 내가 눈으로 본 연예인들중에서도 꽤나 오래 기억에 남는다.
그래.. 사람들을 의식한 발언이라고 치자고 해도 말이다.
나는 그때 강호동의 얼굴을 바로 앞에서 봤던 사람이다.
내가 무슨 관상쟁이도 아니고 독심술을 하겠는가 만은 말이다.
진득하게 그녀를 기다려주던 강호동의 난감해하던 모습에서 말이다.
흐흐흐.

기억이 퇴색되어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 모호하지만
저말은 귓가에 맴돈다.. 그러니까 이것은 한 85%정도 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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