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티뷔/텔레비젼에붙어살다! - 해당되는 글 3건

2008/05/28 문희준 미안..;;
2007/11/28 タイが&ドラゴン
2007/10/30 어사박문수

문희준 미안..;;

영화와 티뷔/텔레비젼에붙어살다! 2008/05/28 23:50
우선 나는 그의 안티였음을 밝힌다.
귀찮은 걸 싫어해서 뭔가 의미심장한 행동을 했던 것은 아니지만
싫다고 재수없다고 공공연하게 떠벌이고 다녔었다.
진심으로 싫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악성댓글을 달아본적도 오인용의 플래시를 본적도 없었지만...
(참고로 오인용은 좋아했다. 오인용의 작업실이야기는 재미있었으니까.)
나 역시도 그런 이야기를 진짜라고 믿고 있었다.
나는 언니네이발관 빠순이고, 그들의 열악한 환경을 알고 있었고,
결정적으로 문희준을 잘 몰랐다.
 
관심도 없었고, 별로 좋아하는 스타일의 연예인도 아니었기 때문에..
 
모든 문제는 거기에 있는 것이다.
제대로 알지 못하고 섣불리 단정짓는 것.
나를 포함한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꼭 다시한번 재고의 여지를 가졌으면 하는 것.
 
늙었다는 것은 또 좋은 것이..
문희준이 제대하기 한참전에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진짜 자살하지 않은게 용하다...라고.
친구들하고도 그런이야기를 한적도 있었다.
 
왜 그렇게 싫어했었는지 모르겠다고,
광풍처럼 지나갔다. 그리고 걷혀졌다.
 
뭐 어쨌든.. 미안하다는 거다.
정말로. 미안.. 나 참 .. 말못한 언사를 남발했었거든....;;
하긴..;;; 사람죽여놓고 미안하다면 다냐고.. 한다면 뭐라고 할말은 참 없다.
미안하달밖에.. ㅎㅎ 하지만 말야 너!.. 화이팅이다.
이건 진정한 의미의 화이팅의 글귀라고.. !!
image(0) image (0)

≫ Trackback Address :: http://chungchoon98.com/bloghong/hong/trackback/189


タイが&ドラゴン

영화와 티뷔/텔레비젼에붙어살다! 2007/11/28 16:44

タィガ&ドラゴン

これ最古だよ!
これ本物だ!
けっこう楽しいなドラマだ。

이거 진짜 재밌다.
쿠도칸의 드라마중에서 나는 정말 이게 최고라고 생각한다.
아니 내가 본 일드 중에서 다쿠야드라마를 모두 포함해서..;;
내게 다쿠야는 독특한 어감이기 때문에.. 즉.. 이건..
모든 일드를 포함해서 최고라는 뜻이다.

라쿠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 그게 또 절묘하게 고전극과 맞물리는 모습.
편집, 영상, 각본, 캐스팅까지 어디 한군데.. 어긋나는 구석이 없다.
아놔.. 일드보고 이렇게 미친듯이 흥분..까지는 아니지만..
이런 포만감을 가질 수 있다니..ㅡ_-
실로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기본적으로 일본드라마는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있지만
가끔 너무 교훈적으로 흐르거나 단편적이기 마련인데도
쿠도칸이나 노지마신지의 드라마를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이럴때는 소재의 다양함을 플롯이 망쳐놓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태반이였다가 역시 소재가 다양하니까
어쩔 수 없는 건가.. 이러고 마는 거다.
물론 사회적인 상황상 이해가 되지 않거나
우습게 넘어갈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하긴. 요즘엔 우리나라 드라마가 훨씬 더 단편적이다..;;

무슨놈의 드라마가 매번 질질짜고, 청춘의 덫에 제대로
걸려버린데다 말도안되는 겹사돈에.. 돈, 돈, 돈....
암튼 지랄맞기 그지없는 데 .. 아흑..
그래도 나는 애국적인 망상으로 이렇게 항변한다.

우리나라 드라마는 그래도 인간에 대한 탐구나 치밀하잖아...;;;;
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쵝오!!
....뭐.. 어차피나는 한밤중의 야지상과 기타상 에서부터..
쿠도칸의 빠순이 기질이 있었다고 할 수 있지만..;;
정말 이상해.. 이케부쿠로는 봐지질 않아.
캐츠아이도 마찬가지고..
그나마 맨하탄러브스토리가 볼만하다고나 할까...
어쨌든.. 타이거앤드래곤으로 쿠도칸의 드라마를
일렬다운중이다.. ㅋㅋ

image(0) image (0)

≫ Trackback Address :: http://chungchoon98.com/bloghong/hong/trackback/158


어사박문수

영화와 티뷔/텔레비젼에붙어살다! 2007/10/30 02:15

요즘 나는 이산이라는 사극을 캐 열심히 보고 있다.
어쩌다 티뷔앞에 앉게되면 이리저리 채널을 돌리는 게 다이지만
얼마전의 커프나 경성스캔들 이후로 조낸 닥본사 하고 있는 게 바로 이산이다!

정조의 살얼음판 같았던 즉위까지와 그 후의 일련의 내용들이
담겨져 있는 것 같은데 혹자들은 왜곡이 심하다 하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이병훈PD 특유의 RPG 게임같은 매회의 에피소드가
재밌다고 하기도 하다.

나같은 경우는 초반 아역들의 그 어색한 연기에도 불구하고도
이산이라는 드라마에 혹할 수 있었던 것이 이 연출가가 보여준
앵글의 위치에 있었다. 예전 대장금도 그랬고, 허준도 그랬지만
앵글의 여느 사극과 다르다.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앵글의 위치가 다르다는 것은
여러모로 기분좋은 발견을 가져다 준다.
천편일률적이고 상투적인 내용들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과 새로운 사실 그리고 새로운 자질들을
눈여겨보게 해주기 때문에 나는 이런 앵글의 위치가 전혀 어긋난
연출을 좋아한다.

최근에는 커피프린스가 그랬고, 경성스캔들이 그랬다.
그리고 이산이 그렇다.

비록 설명하고 관조하는 투이지만 이산의 어린시절을 보노라면
어린아이의 시각에서 궁을 보고 있다는 느낌이 여실하게 든다.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가 아니라 그 시절부터
생존의 위협을 느껴야 했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닫다보면
왕이 왕이 아닌 것이다. 예전에 대장금을 지나치듯 보게되었을 때
아 이건 사람의 드라마구나 싶었던 것이 이번에 이산은
이것은 한 사람의 드라마구나 싶었다.
거기에 익히 알고 있는 여러 역사속의 인물들이 줄줄이 출연예정이신데
캐 시크하신 홍국영의 출현에 저으기 고무되어있는 상태이다!!
원츄다!! 홍국영 캐릭터! 그래 이 드라마를 열심히 보아주고 있는 지금
역시나 생각나는 드라마가 있었던 것이다.

매번 사극을 보면 생각나는 드라마가 있는 데 바로 어사 박문수다.

2002년 겨울부터 아마 2003년 초던가.
아마 그쯤 될꺼다. 대학교 4학년이었고 학교에서 IT에 관련된
교육과정을 받고 있을 무렵이었는데
그때 아마 동시간대에 올인이라는 드라마를 하고 있었을 것이다.
올인에 대한 우스개소리를 하고 있으면 나는 혼자서
박문수와 칠복이의 대화를 생각하며 킥킥대고 있었으니..;;
대화가 통할리가 있었겠는가..;;;;

나는 그렇게 웃긴 사극은 첨봤다.
노래도 좋았고, 배철수의 나레이션도 좋았고
유준상의 그 넉살좋은 박문수캐릭터도 좋았고
거의 상전을 친구처럼 대하는 막장 칠복이도 좋았다.
칠복이가 박문수를 막대하는 장면이나
에피소드를 해결하면서 한마디씩 내뱉는 박문수의
호령. 그 속에 담긴 뜻과 의미를 생각하면서
이토록 유익하고 웃긴 사극이 있을 수 있나 싶었다.

지금 대추나무사랑걸렸네에서 할아버지로 나오시는
원로배우한분께서 예전에 영조를 맡았던 것으로 기억되는
드라마가 있는데 그때 사도세자가 아마 정보석이었을 것이다.
그 이후로 나는 영조와 사도세자에 딱 맞는 배우를 본적이 없었는 데
박문수에서 하얀수염이 아닌 젊은 영조로 나오는 조민기도 의외로
잘 어울렸다. 물론 지금 이산에 나오는 이순재의 영조도 딱이다 싶었다.
사도세자가 이창훈인것도 정말 딱! 어울렸다.
그 캐릭터로다 사극한편 찍어도 좋을 듯 싶었다.
물론 청년 정조 아직 왕이 되기 전에 청년 세손을 연기하고 있는
이서진은 연기를 제외한 이미지로만 보자면 딱! 싱크로율 100%이다.

그런 것처럼 박문수도 제대로였다.
그 뿐이 아니라 각 에피소드가 끝나면 암행어사 출두를 외치며
사건을 해결하는 그 희열도 만만치 않았고 극을 내내 이끌어 가는
낮은 포복의 어떤 음모도 나름대로는 치밀하게 엮여져 갔다.
뭐.. 막판에 하도 황망하게 마무리를 짓는 통에
난생처음 MBC에 전화를 걸뻔했다.

당시에 시즌제라는 것이 전무했는 데..
어사박문수 시즌 2를 요 캐릭터 그대로 만들어달라고 말이다.
시청률이 하도 안나와서 조기종영설이 나돌았을때는
나와 언니는 심각하게 MBC를 방문할 생각까지 했었다.
어사박문수는 이렇게 묻히면 안되는 드라마다 면서.
이인좌의 난을 어설프게 마무리를 해서 나는
진짜 이 드라마를 시즌 2를 만들생각으로 이러나보다 싶었다.
뭐.. 그 꿈은 여지없이 깨져버렸지만.

그래서 무슨 지루한 사설을 장황하게 달았냐면..;;
드마라넷이나 에브리채널에서 좀 어사박문수 좀 해줬으면 하는 거다.. ;;;

image(0) image (0)

≫ Trackback Address :: http://chungchoon98.com/bloghong/hong/trackback/149


: 1 :